서울시, 8일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 개최미래 디지털금융 시장 선도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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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8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합성어다. 2022년부터 열린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미래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입상 기업은 금융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기업 앤톡(서울시장상)과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 텐핑거스(신한혁신상), 에듀핀테크 서비스 레몬트리(피노베이션상)다.

    수상한 3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각 1000만원과 투자 유치 기회,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 현업 부서와의 협업 등 혜택도 제공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전통 금융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