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설정을 교육청 조직 신설 논의로 연결"학교 기능 무너진 현실 심각하게 생각"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국' 공개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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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서성진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경기도교육청 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를 공개 토론에 부치자고 제안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본 뒤 나온 주장으로, 학교 기능 약화와 교권 회복 문제를 교육청 조직 신설 논의로 연결한 것이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안 당선인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일산호수공원 슬로깅 행사에 참석한 뒤 "오늘 아침 일산호수공원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 교육 활동가, 도민 여러분과 함께 걸으며 뛰었다"고 밝혔다.그는 "오늘도 호수정담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학교생활, 학부모의 걱정,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서로 믿고 함께하는 학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경기교육의 답을 듣겠다"고 전했다.안 당선인은 전날인 12일에는 넷플릭스 '참교육'을 언급했다. 그는 "넷플릭스 '참교육' 10회까지 다 보았다"며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여서 폭력적이고 과장된 측면은 불편했지만 학교의 기능이 무너져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교육'을 보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라며 "학교공동체 간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안 당선인은 민주연구원 이경아 연구원이 교육부 '교권보호국' 설치를 제안한 점도 거론했다.안 당선인은 "교권 회복이 시급한 과제이기에 교육부의 결단을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로서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드린다"고 주장했다.그는 '경기도형 교권보호국'에 대해 "학교공동체를 회복해 학생의 등교가 설레고 교사가 존중받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찬반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