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8월 10~11일 '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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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박물관 여름나들' 포스터.ⓒ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이하 국악박물관)은 8월 10~11일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이하 여름나들이)' 행사를 운영한다.△전문해설사와 함께 박물관을 투어하는 '박물관 나와라, 쿵딱!' △팝업북을 만들며 국악기의 구조와 연주 방법을 알아보는 '쿵따쿵 국악박물관' △나만의 박물관 키트 만들기 △가야금 연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이외에도 △민속놀이·악기 체험(잔디마당) △국악구연동화(공간이음) △국악 도서전시(공간이음) △유성기 감상(6전시실) △사물놀이 공연(잔디마당)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국립국악원 예악당 1층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김현곤(편종, 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메우기)의 악기 제작 시연회가 진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악기장 연합공개행사는 국악기 전시와 함께 명인들이 악기를 만드는 모습을 가까이 관람할 수 있다.국악박물관은 여름나들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 스탬프 카드 투어, '나도, 춤꾼' 게임 등 선물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열쇠고리 제작, 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박물관 나와라, 쿵딱!'과 '쿵따쿵 국악박물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나 상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접수에 대한 정보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