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짜 우파 김세의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아울러 국민의힘도 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아무런 인연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태극기집회에서 열심히 싸웠던 저로서는.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저로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가장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저는 더러운 정치판에 발을 들일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줄서서 아첨이나 하는 정치인들을 극혐합니다.

    오로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만 뛸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우파 정당이 제대로 설 수 있도록. 

    좌파 의회독재 세력에 맞서. 

    열심히 싸우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저는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된다면. 

    오로지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 

    그리고 대한민국의 성공만을 위해서 일할 것입니다.

    국회의원 뺏지 한번 달아보겠다고.

    윤석열 팔이, 한동훈 팔이. 

    그런 추한 행동하는 후보들. 또 나올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는 인물도 있을 것이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선택을 받았다고 하는 인물도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윤석열 지지 세력과 한동훈 지지 세력이 나뉘어서.

    서로 상대방을 비방하는 추태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확실히 그들과 다른 행보를 보일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오로지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의 성공만을 위해서 뛸 것입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반드시 좋은 이미지를 계속 잘 쌓으셔서.

    다음 대통령 선거 때 반드시 중요한 역할을 잘 해내실 수 있도록.

    저 역시도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돕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누군가에게 붙어서.

    누군가에게 줄서서 추태를 부리는. 

    일부 정치인들, 일부 정치꿈나무들은. 

    반드시 사라져야만 합니다.

    오로지 대한민국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만 합니다.

    저는 번지르르한 말로 저를 포장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저는 민주노총에 장악된 언론노조에 맞서기 위해.

    당당히 MBC노동조합을 직접 설립한 인물입니다.

    모두들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타켓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기에.

    저는 MBC노동조합 위원장을. 

    무려 4년 6개월이나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좌파들이 가장 싫어하는 존재가 바로 접니다.

    좌파들이 아무리 저를 공격해도. 

    저는 당당히 맞서싸울 수 있습니다.

    그런 맷집이 저에게는 있습니다.

    요즘 국민의힘이 위기입니다.

    중도 중도. 중도확장만 하면 다 되는 줄 압니다.

    국민의힘은 더이상 우파정당이 아니라는. 

    비아냥도 들리고 있습니다.

    이념이 없는 정당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파들을 집토끼 취급한다는 볼멘 소리도 들립니다.

    물론 앞으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무엇보다도 내년 재보선 승리를 위해선.

    중도확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파 이념의 바탕 위에서. 

    중도 확장이 이뤄져야만 합니다.

    제가 그 역할을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우파정당이고. 

    우파이념의 바탕 위에서 중도확장을 할 수 있도록. 

    제가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어떤 이들은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왜 여기 나왔냐고 조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조롱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가세연에 나왔던 강용석, 김용호와.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것도 잘 아실 겁니다.

    저는 지난 대선 때에도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위해. 

    눈치보지 않고 민주당 이재명에 맞서 당당히 싸웠습니다.

    심지어 윤석열 정부 초기.

    청담동 술자리 의혹 등 좌파 매체들의 악의적인 가짜뉴스 선동에도.

    최전방에서 가짜뉴스를 때려부순 장본인이. 

    바로 저였다는 사실도 잘 아실 것입니다.

    저는 이미 행동으로서 저를 다 보여드렸습니다.

    어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우겠지만.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해본 적도 없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얼굴조차 본 적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누구보다도 당당히. 

    대한민국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싸웠던 사람입니다.

    지난 총선 때도 전국을 누비며. 

    국민의힘 후보들을 위해 싸웠던 사람입니다.

    민주노총에 장악된 대한민국 언론사들은. 

    우파 유튜버들과 우파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을 조롱하기 바쁩니다.

    하지만 좌파에 맞서 최전선에서. 

    당당히 싸웠던 우파 유튜버분들. 

    그리고 우파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의 노고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이번에 반드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되어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우파정당으로서. 

    국민의힘이 다시한번 대다수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좌파 민주당은 아직도 국민 갈라치기 선동을 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우파 이념의 바탕 위에 모든 국민을 끌어안고 나아가는.

    백퍼센트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저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감동의 정치를.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서는. 

    기회이자 전환점. 그리고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윤석열 정부의 성공. 

    그리고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