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 캐스트 음원 녹음…'끝까지 끝은 아니야', '사랑이란' 등 6곡 수록
  •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장면.ⓒCJ ENM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장면.ⓒCJ ENM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12일 정오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작품의 주요 넘버를 담은 OST를 선보인다.

    2024년 시즌에 참여하는 배우 정욱진·윤은오·신재범·홍지희·박진주·장민제·이시안·최호중 등 전 캐스트가 음원 녹음에 참여했다. 2020년 정문성·양희준·전미도·강혜인·한재아 배우가 참여한 OST 미니 앨범 출시 이후 약 4년 만이다.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재즈와 클래식 바탕의 음악으로 이뤄진 '어쩌면 해피엔딩' 2024 OST에는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6곡의 음원이 수록된다. '우린 왜 사랑했을까', '끝까지 끝은 아니야', '고맙다 올리버',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 '사랑이란', 'First time in Love'를 감상할 수 있다.
  •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024 OST 커버 이미지.ⓒCJ ENM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024 OST 커버 이미지.ⓒCJ ENM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일 테노레'의 윌&휴 콤비'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협업한 작품이다. 2016년 초연, 2018년 재연에 이어 CJ ENM과 함께한 새 프로덕션 2020·2021년까지 꾸준히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다섯 번째 시즌은 오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