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혁신 4.0' 추진현장 확인 … 보완·발전사항 논의
  • ▲ 23일 육군 25사단 예하의 육군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부대를 방문한 국방혁신위원회와 국방부 소속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들이 25사단장(소장 한기성 / 사진 우측)으로부터 아미타이거 여단의 전력화된 무기체계인 '통신중계드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방부 제공
    ▲ 23일 육군 25사단 예하의 육군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부대를 방문한 국방혁신위원회와 국방부 소속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들이 25사단장(소장 한기성 / 사진 우측)으로부터 아미타이거 여단의 전력화된 무기체계인 '통신중계드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방부 제공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와 국방부 소속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회 위원들이 23일 육군 25사단 예하의 육군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부대를 방문해 '국방혁신 4.0' 추진 현장을 확인하고 보완·발전사항 등을 토의했다. 

    육군은 미래 군구조를 발전시키기 위해 시범부대로 지정해 운용 중인 아미타이거 1개 여단은 전략·전술, 부대구조·편성, 전력발전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육군은 시범결과를 기초로 향후 아미타이거를 사단 및 군단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아미타이거 여단의 전력화된 무기체계(드론·UAV, 다목적무인차량, 차륜형지휘소차량, 전술정보통신체계 등) 시연, 육군의 추진 전략과 교육훈련 발전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 ▲ 23일 육군 25사단 예하의 육군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부대를 방문한 국방혁신위원회와 국방부 소속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들이 25사단 만월봉대대장(중령 이진용)으로부터 아미타이거 여단의 전력화된 무기체계인 '소총사격드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방부 제공
    ▲ 23일 육군 25사단 예하의 육군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부대를 방문한 국방혁신위원회와 국방부 소속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들이 25사단 만월봉대대장(중령 이진용)으로부터 아미타이거 여단의 전력화된 무기체계인 '소총사격드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혁신 위원들은 "아미타이거 부대가 국방혁신이 지향하는 첨단과학기술강군의 선도부대로서 미래 전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방혁신위원회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방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인호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은 "아미타이거 전력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긴밀한 군·산·학·연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육본 정책실장을 맡고 있는 김흥준 소장(육사 49기)은 "국방혁신 위원들과 현장토의를 통해 아미타이거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혁신위원들의 제언을 반영해 아미타이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국방혁신 위원들과 함께 '과학기술 강군을 지향하는 국방혁신 4.0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 토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