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아니스트 조성진.ⓒ유니버설뮤직
    ▲ 피아니스트 조성진.ⓒ유니버설뮤직
    피아니스트 조성진(30)이 한국에서 생애 처음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조성진이 크레디아 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5월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오드 포트 라이브홀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성진은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음악을 만드는 방식과 기술, 쇼팽 콩쿠르 이후 세계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재능 있는 학생들과 공유하게 된다.

    피아노를 전공하는 중·고·대학생 가운데 3명을 선발하며, 수강생 1명당 1시간씩 교습을 진행한다. 레슨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크레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수강생 외에도 마스터클래스에 참관할 40여 명을 함께 모집한다. 참관 신청은 4월 1일 크레디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되며, 최종 레슨 선발자와 참관자 명단은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조성진은 201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6년 1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2024~25시즌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음악가로 선정됐다.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파리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다.
  • ▲ 크레디아 30주년 기념 '조성진 피아노 마스터클래스' 안내.ⓒ크레디아
    ▲ 크레디아 30주년 기념 '조성진 피아노 마스터클래스' 안내.ⓒ크레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