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3월 19일 온라인 접수, 4월 4일 발표…100명 모집
  • ▲ '2023 궁중문화축전' 궁이둥이 활동 모습.ⓒ한국문화재재단
    ▲ '2023 궁중문화축전' 궁이둥이 활동 모습.ⓒ한국문화재재단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024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를 모집한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연 2회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제10회 궁중문화축전'은 4월 27일~5월 5일 개최된다.

    '궁이둥이'는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관람객들과 소통하면서 행사 현장에서 지원과 안내를 담당하는 자원활동가를 말한다. 이번 해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100명의 궁이둥이를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궁중문화축전 현장에서 화원 복식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현장 운영팀(80명) △온라인을 통해 궁중문화축전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팀(20명) 두 부분으로 나눠진다.
  • ▲ '2024 봄 궁중문화축전' 궁이둥이 모집 안내.ⓒ한국문화재재단
    ▲ '2024 봄 궁중문화축전' 궁이둥이 모집 안내.ⓒ한국문화재재단
    '궁이둥이' 지원은 29일~3월 19일 온라인 접수(구글 폼 작성 제출)를 통해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4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다.

    '궁이궁이'에 선정되면 활동 물품과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되며, 축전 기간 동안 4대 궁궐(경복궁·창경궁·덕수궁·창덕궁)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궁이둥이'의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