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 성금 모금 결과 1만766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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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동참하고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강석호 총재를 비롯한 자유총연맹 임직원들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방문해 이승만기념관 건립성금으로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연맹은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이자 연맹을 창설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시설이 부재한 문제의식에 공감해 지난 10월25일부터 11월30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약 한 달간 진행된 성금 모금에 1만766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또한 회원들은 각 지역에서 SNS 기부릴레이 캠페인 동참, 추가 성금 모금 등 다방면에서 기념관 건립에 전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활동했다.연맹은 1차로 모인 성금을 우선 전달하는 한편, 회원 100만명이 참여할 때까지 성금 모금을 이어갈 계획이다.강석호 총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사명 실천에 충실해 온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번 성금 전달이 조금이나마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일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맹은 국내 최대의 국민운동단체로서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다각도로 도움이 될 방안을 적극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김황식 이사장은 "이번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지속 발전해 나가는 데 기틀을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며 "한국자유총연맹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