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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을 이송할 우리공군 KC-330 시그너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착륙하고 있다.구호대 2진은 외교부 2명과 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국방부 군의관으로 구성된 보건의료팀 10명, 한국국제협력단 5명, 민간긴급구호단체 4명 등 총 21명으로 꾸려진것으로 알려졌다. 7일 현지에 파견된 1진 구호대는 2진과 임무 교대 후 국내에 복귀할 예정이다.구호대를 수송하는 우리공군 KC-330은 에어버스 민간여객기 A330-200을 기반으로 제작된 공중급유기다. 아프가니스탄 철수, 청해부대 철수작전, 이라크 교민 귀국 지원 등 다양한 작전에 투입해 왔다. 300명의 병력과 45톤의 화물을 함께 수송할 수 있다. 우리공군은 현재 4대를 운용중이다. (사진=류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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