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손숙·진선규·전미도·강하늘 등 9인…"나에게 있어 대학로란"

배우 이순재·손숙·장현성·김영민·진선규·전미도·강하늘·최정헌·박소담 9명의 배우들이 '2022 웰컴대학로'를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배우들 각자의 추억이 깃든 대학로의 명소 일곱 곳을 소개하는 '대학로 체크인 시리즈' 예고 영상이 5일 공개됐다.

9명의 배우들은 '대학로 체크인 사전 예고편 -나에게 대학로란' 영상을 통해 그들이 생각하는 대학로에 대해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나에게 있어 대학로"란 △꿈과 삶의 터전(이순재) △아직 읽지 못한 책(강하늘) △평생 오고 싶은 곳(최정헌) △부엌에 있는 냉장고(진선규) △내 마음에 이정표(김영민) △연극의 메카(손숙) △힐링 캠프(전미도) △친정(장현성) △매 순간 설레임 그 자체(박소담)라고 밝혔다.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대학로 체크인' 시리즈 7편의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선정한 7곳의 대학로 명소가 소개된다. 

△마로니에 공원(이순재·박소담)부터 △아르코미술관(손숙) △학전블루 소극장(장현성) △아르코예술극장(김영민) △어쩌다 산책(진선규) △커피 한약방(전미도) △낙산공원(강하늘·최정헌) 등이다.

영상들은 '2022 웰컴 대학로'의 공식 채널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와 동시에 배우들의 폴라로이드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스탬프 투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웰컴 대학로 인포메이션에 방문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핸드폰 핸드 스트랩'을 증정한다. 영상 속 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순 500명에게는 '피크닉 매트'를 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웰컴 대학로'는 우수한 공연 작품들을 대학로 전체를 무대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최대 공연관광 축제다. 올해 6회째를 맞으며, 오는 24일~10월 19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