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인권단체에 대한 테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마치고 북한의 테러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북한 김여정은 방역총화 연설에서 북한에 퍼진 코로나에 대한 책임을 남한에서 보낸 전단지를 언급하며 박상학 대표를 지목했다"며 이번 박 대표에 대한 테러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이번 테러에 절대로 굴복하지 않고, 김씨 왕조의 해체를 위해 더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허광일 북한인권단체 총연합대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 최정훈 남북통일당 대표와 탈북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