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태영호 의원, 박상헌 국립6·25납북자기념관 관장이 28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6·25납북희생자 기억의날 행사에서 헌화를 마친 직후 묵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북한에 △납북피해자 실효적 지원 조치 △납북 범죄 법적 책임 촉구 △실효적 조치로 유해 및 생존자 송환대책 강구 △김정은 포함 북한핵심지도부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 △국제적 여론조성 및 납치피해국들과의 긴밀한 공조 △역사적 진실 교과서 수록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을 결의했다.

    기억의 날은 6·25전쟁납북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납북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6월 28일 개최해오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최재형 의원, 태영호 의원,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상임위원,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과 유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파주=강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