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노동조합과 시민단체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김의철 KBS 사장과 남영진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민감사 청구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들은 감사원에 △KBS이사회가 김의철 사장 임명제청 과정에서 내부규칙 위반 및 직권남용 △KBS이사회가 김 사장 임명과정에서 김 사장의 허위기재와 관련한 직무유기 △KBS이사회가 몬스터유니온 400억원 증가강행 △KBS시큐리티 등 계열사 자체 감가기능 미비(전면 회계감사) △김 사장이 특정기자 2인의 특혜채용 의혹 △김 사장과 이사회가 방송용 사옥 신축계획 무단 중단에 대한 피해발생 △진실과미래위원회 단장의 히말라야 여행시 병가처리 여부와 사후 조작 은폐의혹 △대선 직후 증거인멸 목적의 문서폐기 의혹 등 8가지의 감사청구 항목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