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공연 모습.ⓒ서울문화재단
    ▲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공연 모습.ⓒ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제1회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에 참여할 참가자 총 250명을 20일부터 7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직업에 상관없이 생활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최종 참가자는 10월 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할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가와 함께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은 예술활동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활동을 회복하고자 올해 새롭게 기획된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은 전문예술인이 아마추어 시민·동호회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는 '시민×예술가 프로젝트' 무대를 비롯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40여개 예술동호회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이 마련된다.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 △합창 △스트릿댄스 등 총 3개 장르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의 예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장르별 마스터들의 각종 강연과 집중 워크숍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휘자 안두현, 성악가 우주호, 락앤롤크루 전담 멘토로 나선다.

    최종 참가자는 9월 중 야외공연장에서 미니 콘서트 콘셉트의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이어 10월에는 장충체육관 특설무대에 마련된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에서 예술가와 함께 만든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힘든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내고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공모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활력을 얻고 예술의 즐거움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제1회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 포스터.ⓒ서울문화재단
    ▲ '제1회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 포스터.ⓒ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