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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김동연 0.7%p차 '살얼음' 박빙… 오세훈 51.5% 송영길 29.5%

JTBC 지방선거 수도권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접전' 경기도… 김은혜 38.6%, 김동연 39.3%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8.5%, 민주당 31.4%

입력 2022-05-23 21:48 수정 2022-05-23 22:03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22 서울신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6·1 지방선거 수도권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경기지사가 여야 후보간 소수점차 팽팽한 '살얼음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섰다.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서울 1001명, 경기도 10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지사 지지율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38.6%,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39.3%로 나타났다. 양자간 격차는 0.7%포인트. 이어 강용석 무소속 후보 2.1%, 황순식 정의당 후보 1.0%, 기타 후보 0.7% 순이었다.

김은혜 후보와 강용석 후보의 단일화 찬반 조사에서는 '반대' 40.7%, '찬성' 29.3%, '모름·무응답' 30.0%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선 '찬성' 47.7%, '반대' 33.6%로 집계됐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48.5%, 민주당 31.4%, 정의당 4.3% 순이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격차는 17.1%포인트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다르다' 오세훈, 송영길에 22.0%포인트 차 '압도'


서울시장 선거 지지율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1.5%,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9.5%로 조사됐다. 양자간 격차는 22.0%포인트. 이어 권수정 정의당 후보 0.9%,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0.4%, '기타 후보' 0.7% 순이었다.

같은 기관의 2주 전(7~8일 실시, 오세훈 51.5% 송영길 30.1%) 조사와 비교하면 큰 변동은 보이지 않았다.

직전 서울시장인 오세훈 후보의 지난 1년간 시정(市政)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가 62.0%로 나왔고, 부정 평가는 25.9%에 그쳤다.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선 서울의 경우 '국정운영에 기여해야 한다(안정론)'는 응답이 53.6%로,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견제론)' 40.4%보다 높았다. 다만 경기는 안정론이 48.0%, 견제론이 45.3%로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이용한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서울 12.4%, 경기 14.2%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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