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기온 13℃…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보통'~'좋음'
  • ▲ 4월 11일 오후 날씨. ⓒ기상청
    ▲ 4월 11일 오후 날씨. ⓒ기상청
    월요일인 11일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전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 28도, 대구 27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은 오전부터 낮 사이에 5㎜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상청은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고 덧붙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 낮 최고기온은 18~28℃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3℃ △인천 13℃ △춘천 8℃ △강릉 16℃ △대전 13℃ △대구 14℃ △부산 14℃ △울산 13℃ △전주 15℃ △광주 15℃ △제주 16℃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5℃ △인천 21℃ △춘천 26℃ △강릉 27℃ △대전 28℃ △대구 27℃ △부산 20℃ △울산 24℃ △전주 27℃ △광주 25℃ △제주 23℃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