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기온 7℃… 미세먼지 농도 충남 제외 전 권역 '보통'
  • ▲ 4월 7일 오후 날씨. ⓒ기상청
    ▲ 4월 7일 오후 날씨. ⓒ기상청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1㎜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 낮 최고기온은 12~21℃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7℃ △인천 7℃ △춘천 5℃ △강릉 9℃ △대전 6℃ △대구 8℃ △부산 11℃ △울산 8℃ △전주 6℃ △광주 7℃ △제주 11℃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5℃ △인천 12℃ △춘천 17℃ △강릉 19℃ △대전 19℃ △대구 20℃ △부산 18℃ △울산 19℃ △전주 17℃ △광주 18℃ △제주 18℃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기 남부·대구·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