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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전국 47개 여성단체가 14일 오후 국회 앞에서 찐(眞)여성주권행동을 발족하고 "우리는 여가부 폐지 공약이 이행되기까지 힘을 모아 전진할 것"이라며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여성가족부가 고위직 인사들의 권력형 성범죄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침묵한 채, 피해 여성들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권력자들을 옹호하기 바빴다"며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만 남기는 것으로 폐지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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