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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해 최북단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이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편지에는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고 가족들이 제자리로 돌아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이 적혔다.윤 후보는 "국가는 우리 국민을 지키지도 못했고, 정부는 억울한 유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는커녕 고인을 매도하고 명예를 더럽혔다"며 "제대로 된 나라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우리 국민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북한에 의해 죽임을 당한 고인의 명예를 되찾겠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사진=윤석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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