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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맛집, 클래식당' 포스터.ⓒ서울예술기획
'음악맛집, 클래식당'이 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음악맛집, 클래식당'은 지난해 5월 성황리에 마친 비욘드 더 클래식1 '음악맛집, 고家네'의 뒤를 잇는 음악 맛집 시리즈다.코로나19로 공연에 목말랐던 음악팬들을 위해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자하는 의미로 희망과 웃음을 담아냈다. 이날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2022년 안두현 지휘자를 필두로 창단된 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지며 베이스 구본수가 2021년 발매한 앨범 '봄'의 수록곡인 '네게 멈추었네'를, 소리꾼 고영열이 직접 작사·작곡한 '천명'을 들려준다.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첼리스트 조윤경의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이 영화 '아웃 오브 아브리카'의 삽입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를 연주한다.이번 공연은 기존의 연주자 인터뷰 및 연주곡의 배경 설명으로 진행됐던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형식이 아닌, 예능식 토크쇼로 연출된다. 지휘자 안두현과 구독자 12만명의 유튜버이자 뮤직테이너인 송사비가 공동 MC를 맡는다.객석은 '거리두기' 좌석제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예술의전당 회원은 오는 13일 먼저 예매할 수 있으며, 14일부터 인터파크 등을 통해 일반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