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렛미플라이' 배우 프로필.ⓒ(유)렛미플라이·㈜SBS
    ▲ 뮤지컬 '렛미플라이' 배우 프로필.ⓒ(유)렛미플라이·㈜SBS
    창작뮤지컬 '렛미플라이'가 11인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평범한 주인공 '남원'이 꿈과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2020년에서 눈을 뜨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미래탐사기다.

    ​작품은 꿈과 사랑이라는 평범할 수 있는 소재에 시간여행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접목시켰다. 조민형 작가와 민찬홍 작곡가를 주축으로 탄생한 '렛미플라이'는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참여한 창작진과 함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어느 날 갑자기 1969년에서 2020년으로 이동하게 된 엉뚱하면서도 소년미를 간직한 할아버지 '노인 남원' 역은 트라이아웃에서 활약하며 호평을 받은 오의식을 비롯해 김도빈·이형훈이 맡는다.

    '노인 남원'의 미래탐사를 지켜보며 그를 돕는 할머니 '선희' 역에 김지현·방진의·백은혜, 꿈과 사랑으로 가득찬 순수한 '청년 남원' 역에는 안지환과 신재범이 캐스팅됐다. 달에 가보고 싶다는 꿈을 가진 '정분' 역은 나하나·홍지희·신혜원이 연기한다.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내년 3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되며, 티켓 오픈은 2월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