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의 출입문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실을 외면하는 정치인 및 정책을 결정하는 공직자는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부착 돼 있다.

    이날 정부는 12월 27일부터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방역지원금 10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한 자영업자는 "정부가 강화된 방역패스 규제로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코로나 방역으로 생긴 희생을 우리가 떠 안고 가는 게 너무 억울하고 힘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