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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향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향:하다' 포스터.ⓒ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향:하다'를 연다.'향:하다'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뮤지컬을 목표로 두고 나아갔고, 관객들로 하여금 마음을 기울이게 만든 배우 김소향을 설명하고 있다. 콘서트 장소도 그녀의 인생 스토리텔링 시작점이자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학로 소극장을 선택했다.2001년 데뷔한 김소향은 멈추지 않은 도전과 실력으로 브로드웨이 동양인 최초 캐스팅을 거쳐 여성 원톱극 장인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날 뮤지컬 배우로서 걸어온 시간을 한편의 모노드라마와 노래로 100분간 펼쳐낼 예정이다.콘서트에는 평소 절친한 친구인 황민정 음악감독,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를 직접 쓰고 출연한 박효진 작가가 지원군으로 나선다. 이야기 구성, 셋리스트, 게스트 섭외 등 공연 기획 단계에서부터 김소향이 직접 참여한다.김소향은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열망은 모든 배우가 가진 꿈이라고 생각한다. 그 꿈을 실현하기까지 아껴주시고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소향의 첫 단독 콘서트 '향:하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