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광복절을 앞둔 9일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을 교체했다. 교체된 꿈새김판에는 광복군의 군복 사진과 함께 '비범한 역사를 만든 건 평범한 국민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국민이 만들어갑니다'라는 문구가 나란히 게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복군 군복은 한국에 남아 있는 유일한 광복군 군복으로 국가등록문화재 제460호로 등재됐고, 육군박물관에 소장 중인 군복은 1972년 1월 13일 서울시청 4층의 어느 금고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광복절을 전후해 서울꿈새김판에 총 3편의 광복절 기념 게시물을 연달아 게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