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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정동 팔레트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포스터.ⓒ국립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이 '2021 정동 팔레트-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의 첫 무대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선보인다.국립정동극장의 브런치 콘서트 '정동 팔레트'의 프로그램인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는 올해 총 4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금난새의 위트 넘치는 해설과 친근한 작품들로 구성해 대중이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을 소개할 계획이다.이번 공연에는 금난새의 지휘와 함께 피아니스트 고연경,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첼리스트 김민지로 구성된 트리오 무이(Trio MUI)의 연주가 펼쳐진다. 이들은 탱고 음악에 재즈와 클래식, 팝을 접목하며 누에보 탱고의 시대를 창조한 피아졸라의 '천사의 죽음', '위대한 탱고', '나는 고향으로 간다'를 들려준다.이어 포레의 가곡 '꿈을 꾼 후에'와 할보르센의 '헨델 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를 2중주로 연주하며,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이 곁들여진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김희철 대표이사는 "첫 무대를 가지는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가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국립정동극장의 대표적인 브런치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일상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