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 시흥시 과림동 소재 토지에 4일 오후 작물들이 매말라 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일 기자회견에서 "토지대장 등에서 LH 직원 여러 명이 광명·시흥 지역 토지 지분을 나눠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4일 합동조사단을 출범했다. 3기 신도시 관련 부처와 공공기관, 해당 지자체 관계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땅투기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시흥=권창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