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파크 온라인 북잼콘서트에 출연하는 장강명 작가.ⓒ인터파크
    ▲ 인터파크 온라인 북잼콘서트에 출연하는 장강명 작가.ⓒ인터파크
    장강명 작가가 '예비 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에 대해 들려준다.

    지난 11월 '책 한번 써봅시다'를 출간한 장강명은 22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온라인 북잼콘서트에 출연한다.

    '책 한번 써봅시다'에서는 매년 2200시간 이상을 책 쓰기에 전념 중인 그가 작가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소설, 에세이, 논픽션과 칼럼 쓰기에 이르기까지 30가지의 실전 책 쓰기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강명 작가는 "창작의 욕구라는 게 사람의 본능"이라며 "지금 책 한번 쓰고 싶다는 마음을 몰래 품어 온 지가 1년이 넘었다면 그건 평생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 쓰기가 참고 있던 욕망을 해소할 기회이자 삶을 충만하게 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작업이고 내가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감각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가 책을 쓰는 게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사람을 성찰하게 하고 반성하게 하는 것은 짧은 메시지로는 할 수가 없다"며 "긴 메시지, 긴 글을 담은 매체는 책이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내 사연이 뭔지 알 수 있게 글을 쓰는 문화가 왔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장 작가는 책 쓰기에 영감을 주는 좋은 책이 어떤 책인지, 나만의 문체를 가질 수 있는 팁, 필사가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건지 등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열 가지 질문과 답을 북잼콘서트를 통해 하나씩 풀어낼 예정이다.

    장 작가의 추천 도서와 책 쓰기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은 인터파크 앱 내 '인터파크TV'와 유튜브 '공원생활'의 온라인 북잼콘서트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