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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출신 전직 정보요원들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생태공원에서 국가정보원법 개정을 반대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회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민노총의 국회 상경 집회로 장소가 변경됐다.전직 정보요원들은 "대공수사권이 폐지되면 국가안보가 한 순간에 무너져내린다"며 "국민들이 이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앞서 지난 30일 국회 정보위원회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단독 표결로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능을 폐지하는 국정법원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정원 개정안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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