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령과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돼 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위해 논현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이날 이재오 전 의원, 장제원·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의 응원을 받으며 자택을 나섰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약 1년간 구치소에 수감된 바 있어 남은 수형기간은 16년 정도다. 사면이나 가석방이 되지 않을 경우 95세인 2036년 형기를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