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뮤지컬 '킬러파티' 트레일러 영상, 10인10색 캐릭터 향연

'B급 감성' 웹뮤지컬 '킬러파티'가 10인 10색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정오 공개된 '킬러파티'의 공식 트레일러는 귀를 사로잡는 넘버와 다양한 작품 속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총 출동으로 기대감을 높이며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상 속에는 양준모·신영숙·알리·김종구·리사·함연지·에녹·김소향·조형균·배두훈이 연기하는 매력적이면서도 독특한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짧은 영상 속에서도 배우들의 열연과 세련된 영상미는 이어질 본편을 기대케 한다.

트레일러 영상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배우 손준호는 영상의 마지막에 깜짝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별 출연으로 작품에 참여했음을 알리며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킬러파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대안으로 대면 만남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은 서로 간의 만남없이 개별로 음악과 대본 연습 후 녹음과 촬영에 임했고, 대부분의 촬영이 최소한의 스태프로 각 배우의 집에서 진행됐다.

작품은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열린 특별한 파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추리과정을 그린다. 본편은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에 걸쳐 샌드박스플러스(SANDBOX+) 케이블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IPTV, OTT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