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등 새벽부터 출근길 빗방울…낮과 밤 기온차 10도 이상
  • ▲ 10월 12일 오전 날씨. ⓒ기상청
    ▲ 10월 12일 오전 날씨. ⓒ기상청
    월요일인 12일, 전국이 오전 동안 흐리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 영향으로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 북부·경북 북부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은 또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사이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아침 예상기온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울산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울산 24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