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검언유착 보도 사전 유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인 권경애 변호사가 MBC의 검언유착 의혹 관련 보도 직전에 청와대 민정실로부터 입을 다물라는 압박성 전화를 받았다고 폭로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대통령 주재 회의에 참석하는 방송을 관장하는 분이 누구인지 명백히 밝히고, 그런 분이 이런 일을 했다면 공권력의 범죄 행위"라며 "특검 또는 국정조사를 통해서라도 진실이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