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주→ 전남·경남으로 비구름 확대… 기상청 "날씨 변동 가능성 있다” "
  • ▲ 7월 4일 오후 날씨. ⓒ기상청
    ▲ 7월 4일 오후 날씨. ⓒ기상청
    토요일인 4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일부 지역은 한때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도 예보됐다. 충북·전라도·경상도·제주도 동부는 새벽 한 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10~40mm가 예보됐으며, 그 밖의 지역은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5일은 제주도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3시부터는 전남과 경남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기압골의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구역이 변동될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를 참조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