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민 의원은 "개표 상황표에 표기된 해당 선거구에 선거인 수를 알기 위해서는 메인 서버와 무선 통신을 해야 한다"며 "선거인 수가 인쇄된 개표 상황표가 분류기와 메인 서버가 통신을 했다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기술 지원을 했던 관련자는 선관위 사업을 수행하면서 보안각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직접 나설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데 용기를 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