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전 목사는 "애국운동과 문재인 끌어내기를 계속할 수 없어 다음주 토요일인 29일 삼일절 대회에서 끝장을 내야 한다"며 "모든 국민들은 다음주 광화문광장으로 다 뛰어 나오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 현장에는 '집회 금지'를 안내한 현수막과 3,000명의 경찰 병력이 곳곳에 배치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쓴 채 '중국인 입국금지'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집회 주최측은 2월 29일 광화문 광장에서 삼일절을 기념하는 '광화문 총동원집회'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