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안 및 제주도 30~80mm 강수… 인천 11도·남부지방 14~15도 등 따뜻한 날씨
  • ▲ 2월 11일 오후 날씨. ⓒ기상청
    ▲ 2월 11일 오후 날씨. ⓒ기상청
    화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조금씩 받겠다.

    이날은 기압골에 의한 강수가 예보됐다. 이날 오후 6시에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30~80mm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는 상대적으로 많은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예상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5도 △울산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울산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