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2차 이어 20일 만에 소환된 조국…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으로 또 소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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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이 지난 11일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알려진다. ⓒ정상윤 기자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세 번째 검찰 조사를 받았다. 11월 21일 두 번째 조사 뒤 20일 만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사모펀드·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을 캐물었다. 조 전 장관은 이번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진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조 전 장관은 오후 8시께 조서 열람을 마치고 귀가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14일, 11월 21일에 이어 세 번째다.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사모펀드 의혹, 자녀 입시비리 문제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인 정경심(57·구속)씨의 WFM(2차 전지업체) 차명투자 사실 △서울 방배동 자택 컴퓨터 반출 등 정씨의 증거은닉·위조 사실 △동생 조권(52·구속)씨의 웅동학원 허위소송·채용비리 혐의 등을 알았는지에 대해서다.사모펀드·입시비리 개입 조사… 진술거부권 행사했다고 알려져두 자녀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발급에 개입했는지, 딸이 받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은 이전 조사에서처럼 이번에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전해졌다.조 전 장관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 외에도 '유재수 감찰 무마'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이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은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의 소환 조사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부시장의 비위 감찰을 청와대가 무마했다는 사건을 수사 중이다.검찰은 최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핵심 관련자들을 연이어 조사했다. 백 전 비서관은 조 전 장관이 감찰을 중단을 결정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