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전시회 개최… 국내·외 한국문화교육전문가 등 배출
  • ▲ 성신여자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한국문화콘텐츠전공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3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성신(誠信), 한국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학술세미나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성신여대
    ▲ 성신여자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한국문화콘텐츠전공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3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성신(誠信), 한국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학술세미나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한국문화콘텐츠전공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3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성신(誠信), 한국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학술세미나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식전 행사로는 한국문화콘텐츠전공 동문들이 기증하는 기념식수(소나무)를 캠퍼스에 심는 행사가 열린다.

    1부 학술세미나에서는 양보경 총장의 기조강연 ‘고산자 김정호와 대동여지도’를 비롯해 ‘한국문화콘텐츠로서 문화상품의 가치와 미래(이현숙 한국차살림협동조합 이사장)’와‘e-Learning을 통한 차문화 교육 연구(이진수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순서인 전시회에서는 ‘미래로 가는 한국문화의 향연’을 주제로 한국문화콘텐츠전공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작품전시·도서전시·애장품전시가 펼쳐진다.

    양보경 총장 기조강연 등 심도있는 학술세미나와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

    특별전시로 예절다도학전공(한국문화콘텐츠전공의 전신) 주임을 역임한 이길표 교수 기증의 다구(茶具), 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 이강연 회장의 전통 가마도 선보인다.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의 생활문화콘텐츠경연대회인 ‘일상 속의 한국문화’사진공모전 전시회도 함께 이뤄진다.

    한국문화콘텐츠전공은 한국문화의 역사와 원형에 대한 학술적 토대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융합한 문화콘텐츠를 기획·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 국내·외로 한국문화교육전문가와 한국문화상품기획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배영 한국문화콘텐츠전공 주임교수는 “한국문화콘텐츠전공은 20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새롭게 비상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문화콘텐츠를 세계 곳곳에 확산시켜 나가는 국내·외 기관 및 단체들과의 연계해 영향력 있는 ‘K-Culture Hub’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