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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포스터.ⓒHJ컬쳐
러시아 대표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가 12월 국내 무대에 오른다.'장화 신은 고양이'는 프랑스 샤를 페로의 원작을 러시아의 대표적인 극작가인 에브게니 프리드만이 각색하고 작곡가 세르게이 체크리조프의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이다.미래 관객인 어린이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한 러시아 푸슈킨 극장을 전석 매진시켰으며, 러시아 뮤지컬 대상 3개 부문(음악·조명·프로덕션)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대중성을 이미 검증받았다.작품은 어떻게 고양이가 장화를 신게 됐는지, 왜 고양이는 주인을 돕는 것인지 수수께끼 같았던 동화 이면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고 모험을 통해 역경을 헤쳐나가는 자립심과 세상을 살아나가는 지혜를 전달한다.상상력을 자극하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와 19명의 출연진이 객석을 넘나들며 랩하고 춤추는 고양이가 돼 선보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클래식·록·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와 어우러진다.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는 12월 14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예스24티켓을 통해 프리뷰(12월 14~20일)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