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공화당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있던 천막 4동을 자진철거하고 있다. 

    이날 우리공화당은 오전 4시 50분께 서울시의 행정대집행을 무력화하기 위해 광화문에 설치된 천막 자진철거를 시작했다. 이후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이동해 집회를 가진 뒤 해산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 지도부의 결정에 의해 당원들을(박원순 서울시장이 고용한 용역깡패로부터)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전략적인 자진철거를 결정했다"며 "천막 재설치 시기는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조만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