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디즈니 영화가 연이어 개봉하는 가운데 공연계도 디즈니 열풍이 불고 있다.

    이미 개봉한 '덤보'와 '알라딘'부터 '라이온 킹' 라이브 액션, '토이스토리4', '겨울왕국2'까지 다수의 디즈니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문화계에서도 디즈니 캐릭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작품들이 풍성해졌다. 

    지난 4월 19일 개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는 약 100년에 걸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되짚은 원화와 스케치, 콘셉트 아트 등 약 500여 점을 볼 수 있다. 5월 4주 기준 인터파크 전시/행사 상품 중 31.4%의 판매점유율로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8월 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된다.

    디즈니의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 디즈니 온 아이스' 오리지널 팀이 내한해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한국 초연된다.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OST와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얼음 위에서 만날 수 있다.
  • '코코 인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국내서만 350만 관객을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코코'의 전 수록곡을 지휘자 크리스토퍼 리가 이끄는 대형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준다.

    이어 둘째 날 열리는 '픽사 인 콘서트'에서는 '토이 스토리1'을 비롯해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인크레더블2' 등의 음악이 대형 스크린의 영상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펼쳐진다.

    마지막 공연 '판타지아 라이브'에서는 1940년에 제작돼 현재까지 클래식 음악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판타지아'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신비롭고 웅장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11월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월트 디즈니 '데케이드 인 콘서트'가 열린다. 월트 디즈니의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최근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만나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파크는 오는 10일까지 전시, 공연, 도서, 여행 분야의 디즈니 관련 인기 상품들을 큐레이션 한 편집전 '디즈니와 함께하는 피크닉'을 마련했다. 편집전 기간 중에만 정가보다 4000원 할인된 1만1000원에 판매하고, '월트디즈니 데케이드 인 콘서트'도 중복 할인쿠폰 5000원권을 선착순 200매 지급한다.

    [사진=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