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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떼 비행 후 '폭탄 투하!'…살인병기 된 軍드론

육군, 3일 '드론봇 전투발전 콘퍼런스' 진행

입력 2018-04-04 07:52 | 수정 2018-04-04 13:21
육군이 '드론봇 전투체계 비전 2030'을 통해 드론봇 전투실험 계획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3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드론봇 전투발전 콘퍼런스'를 통해 드론을 전장에 효과적으로 투입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육군교육사령부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군이 전장에서 판도를 바꿀 5대 게임 체인저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봇 전투체계 개념을 소개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드론봇 전투실험 추진 계획, 정밀 공격형 군집드론 발전방향, 국내 무인항공체 현황, 인공지능을 접목한 무인 전투체계 구축방안 등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민간업체가 개발해 추후 군사용으로 활용 가능한 150여개의 드론과 로봇이 전시됐다.

특히 실제 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도 했다.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초소형 드론 30여대가 작전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군집비행과 편대비행, 전술비행 등도 선보였다.

지난 2월에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때 드론 300여대가 오륜기 모양을 만든 기술과 유사하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모형 수류탄을 탑재한 드론이 적 진지에 침투해 투하하는 가상장면도 연출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드론봇 체계는 전장의 판도를 일거에 바꾸는 육군의 5대 게임 체인저 중 핵심전력"이라며 "드론봇 전투단을 구축하면 병력 감축 시대를 맞아 전투 효율성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작전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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