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퇴역군함 서울함(1,900t급)이 3일 오후 경인아라뱃길과 한강 합류지점(행주대교 남단)에 멈춰 서 있다.

    30여 년간 임무를 수행하다 2년 전 퇴역한 서울함은 서울에 조성 될 한강공원 전시를 위해 지난달 23일 진해 해군기지를 출발했다. 서울함은 경인 아라뱃길을 통과해 망원한강공원으로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7일 모래턱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수차례 예인 실패와 물때를 놓쳐 대사리가 돌아오는 다음달 24일에 다시 예인 작업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