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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15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 4지구는 피해를 입은 점포와 상가들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대구중구청 소속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는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 대체 상가 선정을 두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 상인들은 서문시장 인근의 '베네시움쇼핑몰'을 대체 상가로 지정했다. 화재현장은 화재원인을 파악 하지 못해 현장 보존 중이다. (대구=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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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대형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