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수능이 치러지는 오늘(17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평년기온을 웃돌며 입시 한파 없이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끼고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른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히 수능 한파는 없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안개와 먼지가 결합한 연무가 나타나는 곳 있으나 어제(16일)보다 활동하기 한결 수월한 날씨가 예상된다.

    낮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광주와 부산 18도, 강릉 1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르겠다. 물결은 동해에서 조금 높게 일겠다. 

    다만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미세먼지가 종일 나쁨 단계, 그 밖의 지역은 오후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인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머지 농도가 '주의' 수준을 나타나겠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