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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9월의 첫째 날인 오늘(1일) 날씨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던 어제와 달리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예년 이맘 때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일부 남부내륙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비는 잦아들었지만 바람이 제법 강하며, 여전히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모든 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다.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낮 기온은 서울 27도로 어제보다 무려 10도 높으며, 대전·광주 29도, 강릉 29도, 대구 31도까지 올라서 쌀쌀했던 어제와 달리 다소 덥겠다.내일(2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에, 모레 토요일에는 영동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