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5일) 날씨는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된 가운데 서울 낮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무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과 중국에서 유입된 뜨거운 공기가 더해지며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 내다봤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으며, 대기불안정으로 제주도는 오전에, 전남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서울·대전 낮 기온 36도, 광주 35도, 대구 34도가 예상된다. 

    이번 무더위는 내일(6일)까지 이어진 뒤 절기상 입추인 모레(7일) 조금 누그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