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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태양절인 15일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오늘 새벽 북한은 동해안 지역에서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무수단(BM-25)'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군 당국은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BM-25)'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이 끝나면, 다음달에는 36년만에 제7차 당대회를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