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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라붐 멤버 소연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네 번째 싱글앨범 ‘프레쉬 어드벤처(Fresh A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신곡 ‘상상더하기’를 소개했다.
    이날 소연은 “‘상상더하기’는 지친 일상에서 꿈꿔오던 파라다이스로 떠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며 “청량한 곡이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듣기 좋을 것”이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이어 지엔은 “중독성 있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포인트다”라며 “가사 중 ‘코발트블루 물결 눈부신 바다’ 등이 비유적인 가사를 썼기 때문에 눈에 잘 띌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솔빈은 “시원하고 청량한 곡이기 때문에 라붐과 색깔이 잘 맞았다. 주변분들도 이 노래를 듣고 라붐과 잘 어울리겠다고 하시더라. 저희 색깔이 잘 묻어났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는 후렴구의 반복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화려한 스트링라인과 트렌디한 신스사운드,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팝드럼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룬다. 
    특히 ‘코발트블루 물결 눈부신 바다’ ‘민트그린빛 바람 가득한 숲 속’ 등의 비유적인 표현들을 통해 상상 속 파라다이스의 아름다움을 표현, 그곳을 찾아 떠나고 싶다는 바람이 드러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라붐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방송활동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